한재희 대표 / 번역가

번역 방향:
• 영어→한국어
• 한국어→영어

전문 분야:
• 시각예술(모든 분야 포함)
• 문학
• 불교(세부 분야: 선불교)

업무:
• 번역
• 감수

세부 업무:
• 전시·평론 번역
• 출판번역
• 트랜스크리에이션
• 로컬라이제이션 (애플리케이션, 홈페이지 등)
• 자막

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교(Rhode Island School of Design)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영문학을 부전공했다. 세 번 전공을 바꾼 후에야 비로소 고른 것이 서양화였는데, 이것조차 개운치 않은 구석이 있었다. 골랐다기보다는, 마음에 안 드는 전공을 하나하나 쳐내다 보니 마지막으로 남은 게 서양화였기 때문이다. 미대에서 고를 수 있는 전공 중 ‘문학’에 가장 가까운 게 바로 서양화라는 걸 깨달은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.
그림이 싫은 건 아니었지만, 글을 읽고 쓰는 게 훨씬 즐거웠다. 부전공은 자연스럽게 영문학으로 정해졌다.
창작이 싫은 건 아니었지만, 남의 작품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즐거웠다. 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‘문예창작’보다는 ‘문학평론’ 쪽에 가까웠던 것이다.
창작자로서의 활동은 무기한 휴업을 냈다.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언어가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원본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하고 있다.